Nov 23, 2014

보들보들한 저고리 탄생

내가 가진 한복 중 가장 좋아하는 저고리!
천 염색도 배우고 싶다.


Nov 21, 2014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2014

꼭 보고 싶은 다큐멘터리 영화.
영어 자막이 나오는 곳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우리는 76년째 연인입니다.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하는 매일이 신혼 같은 백발의 노부부. 
  
 장성한 자녀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 
 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가는데… 
  
 비가 내리는 마당, 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 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다가올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한복 파노라마전

내가 어제 새벽 2시가 넘어서까지 잠 들지 못한 이유는 
바로 한복!

완성이 될 때 까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어제 출근 눈도장만 찍고는 달려가서 
살짝(두 시간) 보았는데 (그렇다. 퇴사를 일 주일 앞둔 지금 나는 막 나가고 있다.) 
바로 내 우려가 현실로 이루어 진 것이다.
팔과 품이 대체로 넓고 크고 도련부터 고름과 깃까지 모두 
내 디자인이 묵살되지 않은 부분을 단 한 부분도 찾을 수가 없었다. ㅎㅎㅎ

그래서 첫 째로는 물론 많이 속상했고,
둘 째로는 수정 가능한 것들을 적용해서 
토요일에 찾기로 한 것이 너무 심하고 과하게 기쁘고 신났으며,
마지막으로는 심지어 그런 내 한복도 여전히 심히 아름답길래
앉아서 고생하신 실장님이 존경스럽고 감사했다
또한 앞으로는 나 홀로 이제 어찌하나 고민이 앞서서 오랫동안 잠 들지 못했다.





Nov 18, 2014

Different units of measurement / Baby dolls

I like making stuff.
But It looks like I have some learning to do in America to continue what I like to do.

I order lots of cut to size acrylic sheets to make small houses and I'm also into fabric shopping these days, especially oriental patterns and Hanbok materials, as I'm planning to learn how to use sewing machine.... but guess what!
America is NOT on the metric system!
How am I supposed to think with inches and yards!?

I usually like changes but... not this one. It's like turning my whole world upside down.
Hope I get used to the new units without too much headache.

PS. Oh It was actually pretty simple with fabrics!-Nov.24-
<1마는 1yd(야드) 36inch(인치) 91.44cm(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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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gonna get these dolls online but because they'll be shipped from America I decided to wait and order them when I get there. I can't w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