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겨우 몇 권이 나오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책이다.
대부분이 한복 짓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었기에 옷을 만들 줄 모르는 나에게는
마치 외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이 책의 표지를 봤을때 나는
책을 펼쳤을 때 나는 >_<
몇 쪽을 읽은 후...
보물발견!
시험공부하다가 '딱 10분만 읽자' 해놓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버렸다.
책을 덮기가 아쉬워 힘들었지만 아직도 읽을거리가 많이 남았다는 사실에 설레었다.
저자 김혜순 디자이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옷이 끊어지지 않게 이어나가자."
라고 하시며 내 마음속에 많은 공감과 격려 그리고 도전을 불러 일으켰다.
참한 디자인과 은은한 색감 그러나 동시에 강렬한 매력과 감동을 선사하는 디자이너 김혜순 선생님의 한복들이 선생님의 목소리와 표정과 말씀으로 전부 다 묻어나와 표현되는 듯 했다.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그 분의 한복을 감히 누추한 내 누리사랑방에 몇 개 올리고자 한다.
먼저 김혜순선생님 사진이다.
방송영상이나 여러 행사 사진을 보면
소색 민저고리와 바다색 치마를 즐겨입으시는 것 같았다.
내스타일이야~♡
2007 Korea CEO Summit에서 Unicef 및 청소년 폭력예방 기금마련 김혜순한복 자선패션소 |
출처 http://blog.naver.com/changamd/100208975676 |
아래 세개의 사진은 2011 코리아헤리티지패션쇼인데...출처에 의하면
박윤수, 박춘무, 장광효, 이서윤, 김혜순 디자이너가 아름다움을 선보였다고 한다.
출처 http://blog.naver.com/powerkyk123/90124849640 |